[경기도민뉴스/광주] 김영수 기자 = 광주시는 새로운 생활밀착형 시책의 하나로 ‘찾아가는 일자리센터, 찾아보자 우리동네 일자리’를 추진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찾아가는 일자리는 주2회 사전에 파악한 2~4개 기업현장을 일자리센터의 직업 전문상담사와 함께 직접 찾아가 구인을 위한 근로조건을 파악하고 정보를 수집한다. 구직자 데이터베이스자료를 바탕으로 급여 조건, 근무 환경, 출퇴근 거리, 주변 인프라, 구직자의 일할 의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적합한 구직자를 발굴하고, 상담과 알선을 통해 구인업체와 구직자를 연결한다.

광주시는 찾아가는 일자리를 통해 두달동안 20여개 기업체를 방문하고, 2월말 기준 모집인원 대비 9명을 취업과 연결(28%)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설명했다.

찾아가는 일자리는 기업체와 협의해 구직자와 함께 기업체를 직접 방문해 상설면접을 진행하고 읍면동을 권역별로 나눠, 노동자복합 쉼터에서 매달 한차례 구인구직 만남의 날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