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민뉴스/광주] 김영수 기자 = 함경우 국회의원 후보(국민의힘, 광주시갑)와 황명주 국회의원 후보(국민의힘, 광주시을)는 28일 광주 이마트 앞에서 총선승리 합동 출정식을 갖고 유세에 돌입했다.

출정식은 최근 민주당을 탈당한 신동헌 전 광주시장, 주임록 광주시의장, 조억동 전 광주시장 등 전현직 단체장, 시도의원, 지지자들이 운집했다.

함경우 후보는 “광주시 민주당 8년은 광주시민의 자존심과 인내심을 무너뜨린 시간이었다”며 “광주시민들이 이번에 꼭 회초리를 드셔야 한다”고 주장했다.

황명주 후보는 “민주당 8년동안 광주에 무슨 변화가 있었냐?”며 “현직 의원이 정신없이 법카 사용하느라 광주는 뒷전으로 밀렸다”고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구속된 임종성 전 국회의원을 비판했다.

함경우 후보와 황명주 후보는 “광주시의 새로운 변화의 시작은 지금”이라면서 집권 여당에 힘을 실어줄 것을 강조하며 지지를 호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