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민뉴스/양평] 김영수 기자 = 양평군은 7월부터 7개 공동주택단지(4000여세대)를 대상으로 음식물쓰레기 종량제(RFID)를 시범 운영한다.

이번에 시행하는 세대별 음식물쓰레기 종량제는 가정에서 음식물쓰레기를 배출할 때 세대별 카드를 인식해 무게를 측정, 음식물쓰레기 무게만큼의 수수료를 세대별로 차등 부과한다.

운영에 참여한 용문코아루아파트 등 7개 공동주택은 ‘2023 공동주택 음식물쓰레기 RFID 종량기 지원’을 신청, 양평군에서 54대의 종량기를 지원받았다.

양평군은 RFID 개별계량방식을 활용한 음식물쓰레기 종량제 시행으로 단지별 30%이상의 음식물쓰레기 감소와 함께 공동주택 환경개선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