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민뉴스/이천] 김영수 기자 = 이천시는 안흥유원지의 경관호수 수질이 종전보다 개선, 안흥유원지를 찾는 시민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이용이 가능해졌다고 27일 밝혔다. 

▲ 사진 위 수질개선 후, 사진 아래 수질개선 이전.     © 경기도민뉴스

안흥유원지 경관호수는 자연배수가 되지 않는 담수호다. 펌프시설을 통해 배수를 할 수 있어 유기오염물 등으로 인한 악취, 수질혼탁으로 민원이 잇따랐다.

이천시는 2023년 9월~11월 열차례 광촉매 수처리제와 고분자 전해질수처리제를 투입하는 수질개선을 실시했다. 

이천시는 11월 들어 pH 안정화, Chl(클로로필) 수치와 NTU(탁도) 수치가 눈에 띄게 낮아져 녹조 등으로 혼탁했던 수질의 투명도가 높아지는 수질개선 효과가 나타났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