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민뉴스/하남] 김영수 기자 = 더불어민주당 하남시 국회의원 예비후보 강병덕, 오수봉, 추민규, 이희청 4명은 1일 더불어민주당의 하남시 전략공천을 규탄하고 경선을 촉구하는 공동성명을 발표했다.

강병덕, 오수봉, 추민규, 이희청 민주 예비후보의 성명은 민주당 전략공천관리위원회가 하남시 갑, 을 지역구 모두를 전략공천한 것에 대한 반발이다.

4명의 민주당 예비후보는 “전략공천관리위원회의 이번 결정은 형평에도 어긋나는 결정”이라며 “추미애 전 장관이 새 인재인지도 의문”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하남시 민주당원들은 오랜 시간 국민의힘 우세 지역에서 더불어민주당의 승리를 위해 헌신해 왔다”며 “이번 결정으로 더불어민주당을 지지하는 시민들과 당원들의 헌신은 무참히 짓밟혔다”고 비판했다.

4명의 민주당 예비후보는 “하남시민, 당원, 예비후보들이 승복하고 후보를 도와 승리할 수 있도록 전략공천을 철회하고 추미애 전 장관과 김용만 이사도 경선에 협력해주길 요구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