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민뉴스/하남] 김영수 기자 = 하남시는 1일 하남시종합복지타운(하남시 신장동로 15)에 ‘하남시아동보호전문기관’을 개소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나선다. 아동보호전문기관은 학대 피해아동, 가족, 사례관리대상자를 위한 상담 치료 교육을 진행한다. 

지금까지 하남에는 아동보호전문기관이 없어 아동학대 사례관리 등을 성남시의 경기성남아동보호전문기관에서 담당해 왔다. 하남시는 이와 관련해 피해아동 보호에 대한 선제 대응과 시민의 접근성 강화를 위해 종합복지타운에 별도로 설치하는 방안을 준비했다.

하남시는 2월 수탁자선정위원회 심의를 통해 한국아동학대예방협회를 수탁법인으로 선정, 5년동안 아동보호전문기관을 운영한다. '

아동보호전문기관은 관장, 상담원, 임상심리치료사, 사무원 등 14명이 피해아동 가정의 사후관리와 아동학대 예방 교육 홍보 등을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