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민뉴스/여주] 문명기 기자 = 여주FC(단장 김영기, 감독 심봉섭)가 6일 강원특별자치도 춘천시 원정경기에서 춘천시민축구단과 격돌, 1대0 승리를 거두며 4경기만에 연패의 늪에서 탈출했다.

여주FC는 전반17분 춘천 수비수 실책으로 얻어낸 자책골을 끝까지 지켜 1대0 승리를 거뒀다.

선취골로 분위기를 끌어 올린 여주FC는 강한 압박 수비와 빠른 역습으로 추가골을 노렸고, 춘천 역시 만회골을 위해 선수를 교체투입하는 등 변화를 구사했지만, 양팀에서 더 이상의 골은 나오지 않았다.

여주FC는 4월14일 오후3시 여주종합운동장에서 경주한수원FC와 대결하고, 4월21일 강릉시 원정경기에서 강릉시민축구단과 승부를 펼친다.

경주한수원FC는 올 시즌 4연승으로 1위를 달리고 있는 강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