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민뉴스/여주양평] 김영수 기자 = 국민의힘 김선교 국회의원 예비후보(사진)가 같은 당 원경희 전 여주시장의 이태규 예비후보 지지선언에 반박문을 발표했다.

김선교 예비후보는 21일 이태규 예비후보에 대한 원경희 전 여주시장의 지지선언과 관련, ‘줄 세우기 낡은 정치는 명백한 해당행위’라고 평가했던 이태규 예비후보가 오히려 지지선언이라는 낡은 정치를 하고 있다고 반박했다.

반박문에서 김선교 예비후보는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의 공천심사를 무시하며, 당원들을 분열시키고 당내 결속을 갈라놓고, 지역의 민심 또한 갈라놓으려 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김선교 예비후보는 ‘경선에서 완벽하게 이겨 앞으로 치를 총선을 축제의 장으로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선관위 예비후보 등록(2월21일 기준)에 따르면 여주시양평군 선거구에는 △최재관(민) △김선교(국) △박광석(국) △원경희(국) △이태규(국) 등 5명이 등록한 상태다.

21일 오전 원경희 전 여주시장이 이태규 지지 선언을 함에 따라, 국민의힘 소속 4명의 예비후보 중 원경희 전 여주시장은 출마를 접은 것으로 지역정가는 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