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 양평소방서(서장 김태철)는 5일 서종면 문호리에 위치한 서종초등학교에서 학생 및 교직원들을 대상으로 공공기관의 소방안전의식 확립을 위한 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화재 등 각종 재난이 발생했을 때를 대비해 교직원 및 학생 130여명을 대상으로 △화재 시 119신고 요령 △연기발생기를 이용한 대피 및 피난훈련 △소화기 사용법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 교육 △소방차량 방수체험 등을 실시했다.

이와 함께 소ㆍ소ㆍ심(소화기, 소화전, 심폐소생술) 교육을 비롯해 어린이들이 알기 쉽도록 눈높이에 맞춰 화재 등 안전에 대한 지식과 소방차량 방수체험 등을 실시해 어린이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훈련 종료 후 어린이들이 소방공무원 직업에 대한 궁금한 사항을 질문하면 답변하는 시간을 가져 유익한 시간을 보냈다.
 
훈련을 진행한 강희수 팔당수난구조대장은 “화재발생 시 당황하지 않고 소화기 사용을 통한 초기 화재진압방법과 대피요령 등을 습득하여 화재상황에 효과적으로 대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