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민뉴스/종합] 김영수 기자 문명기 기자 =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이태원 사고와 관련, 경기도 31개시군에 각종 축제를 자제하고, 개최할때는 안전관리계획 수립 등 철저한 안전관리 협조를 요청했다.

▲ 이태원 참사와 관련, 긴급 간부회의를 열고 대책마련을 논의하는 전진선 양평군수.     © 경기도민뉴스

경기도는 사고수습을 위해 행정1부지사를 단장으로 한 ‘이태원 사고 관련 경기도 긴급대응 지원단’을 긴급 구성해 운영에 들어갔다. 지원단에서는 30일 오후 ‘사고 관련 실종자 신고전화 안내’를 재난문자로 발송하고 경기도 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서도 홍보를 추진 중이다.

경기도는 수원시민 3명, 하남시민 2명, 구리시민 1명, 남양주시민 1명등 최소 7명이 이번 참사로 숨진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30일 군청집무실에서 긴급 간부회의를 열고 사고 수습 때까지 재난상황실을 운영, 피해자 파악과 후속 조치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경기교육청도 학생들이 핼로윈 물품 등을 학교로 가져오지 않도록 하는 등 학교현장 지도를 강화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