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민뉴스/광주] 김영수 기자 = 4일 0시50분쯤 광주시 역동에서 A씨가 팰리세이드를 음주운전, 역주행하다가 마주 오던 택시를 들이받아 택시 운전기사 B씨가 숨지고, 승객 C씨가 양팔이 부러지는 사고를 당했다.

경찰은 음주운전 역주행 A씨와 차량 동승자 2명 등을 검거했다. A씨등은 이천시에서 술을 마시고 운행 중 음주운전 의심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을 피해 달아나다가 사고를 낸 것으로 경찰은 보고 있다.

경찰은 사고를 낸 음주운전자 A씨의 차량 팰리세이드에서 블랙박스를 확보, 사고 경위를 분석중이다.

음주 사고 운전자 A씨는 여러 차례 음주운전으로 처벌은 받은 적이 있어, 최근 잇달아 발생하는 음주운전의 심각성을 다시 보여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