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민뉴스/종합] 김영수 기자 = 경기도는 5월20일~29일 하남과 별내선 복선전철 건설공사 현장을 대상으로 ‘화재 예방 및 우기철 집중 호우 대비 안전관리 실태 점검’을 실시한다.

점검은 4월29일 발생한 이천 물류창고 참사로 대형공사현장의 산재예방을 위한 것으로 철저한 안전관리를 유도해 대형사고를 미리 방지하기 위한 것이다.

경기도가 직접 시행중인 하남선(4~5공구)·별내선(3~6공구) 복선전철 건설공사 6개현장에 대해 건설사업관리단 소속 구조, 토질ㆍ기초, 시공, 소방ㆍ안전 분야 기술자 등 관계 전문가와 합동점검을 벌인다.

점검반은 화재 대비 전기시설이나 노동자 대기시설·숙소 등의 소방안전관리실태와 안전관리계획서 작성ㆍ관리실태, 가시설 구조물에 대한 자체ㆍ정기안전점검 시행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살핀다.

우기 대비 시설물 안전관리 실태, 지반ㆍ절토부 침하ㆍ굴착사면 유실 여부, 발전기ㆍ양수기 등 수방장비ㆍ자재 확보상태, 교통처리ㆍ보행안전시설 설치 여부 등을 면밀히 점검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