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하남시는 4일 하남 지하철5호선 연장(상일~검단산역)을 위한 타당성 및 기본 계획 용역이 경기도 주관으로 발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 하남 지하철5호선 연장, 12월 최종낙찰자 결정, 10개월간 용역 추진 예정    © 문명기 기자

 
지하철 연장을 위한 사업은 지난 7월 13일 국토해양부에서 2012년 예산에 반영할 계획으로 LH로 하여금 10억원을 선 투입하되 경기도 주관으로   타당성 및 기본계획 용역을 추진하도록 협의된 바 있다.

이에 따라 경기도는 지난 달 28일 지하철5호선 연장사업을 위한 용역사업 집행계획 및 사업수행능력 평가서 제출 안내문이 공고되어 오는 12월에는 최종낙찰자를 결정하고 착수일로부터 10개월간 용역을 추진할 예정이다.

한편, 하남선(상일~검단산) 복선전철 타당성조사 및 기본계획 용역 과업내용은 교통현황 조사 및 관련계획 조사․분석, 장래수송 수요예측, 노선대안 설정, 사업성 분석을 통한 타당성조사 및 기본계획과  노선계획, 정거장 및 구조물 계획, 열차 운영계획 등 수립을 위한 기술적 검토가 이뤄진다.